토요타, 2천만원대 SUV로 변신한 '코롤라'..한국시장 투입하나?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2021년형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토요타가 북미 시장서 신형 코롤라 크로스의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10일(한국시각) 가격을 발표했다. 회사는 2만달러 대 초반부터 시작하는 경쟁력 있는 신차 가격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코롤라 크로스의 가격은 2만3140달러(운반비 포함, 한화 약 2730만원)부터 시작한다. 토요타는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코로나를 기반으로 해치백에 이어 CUV로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다.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신차는 세단형과 마찬가지로 L, LE, XLE 트림으로 판매된다. 스마트폰 연동(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아마존 알렉사 기반 음성명령 시스템, 7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세이프티 센스 2.0(자동 비상 제동, 차선 유지 보조,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오토 하이빔 등 포함), LED 램프 등을 기본 제공한다.
상위 트림에선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 푸시 버튼 시동, 추가 USB 충전 포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차 경보 등이 추가된다.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최상위 XLE는 18인치 합금 휠, LED 주간주행 등 및 안개등, 듀얼 존 실내 온도 조절 장치, 가죽시트 등을 더한다. 가격은 2만7540달러(약 3220만원)다.
CUV에 걸맞게 전 트림에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300달러다(약 150만원).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문루프 및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도 선택품목으로 제공한다.
코롤라 퓨리아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가솔린 엔진부터 우선 출시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토요타의 강점인 하이브리드는 이후 연식변경에서 추가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미래 제품 출시 계획과 관련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 곤란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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