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더 높이, 더 멀리, 더 힘차게!
우리의 진짜 모험은 지금부터다!
바이킹과 드래곤이 친구가 되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버크섬.
청년이 된 히컵은 아버지 스토이크의 바람과는 달리
족장이 되는 것 보다 버크섬 밖의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신비로운 얼음대륙을 탐험하던 히컵과 투슬리스는
드래곤 사냥꾼들이 쳐놓은 덫에 걸리고,
드래곤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어둠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히컵과 투슬리스는 드래곤들의 평화를 위해
의문의 드래곤 군단과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제작노트
[ ABOUT MOVIE ]
역대 최고 평점! 전미 박스오피스 1위!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
20주년 기념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의 귀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콤비 히컵과 투슬리스가 다시 돌아왔다!
전세계 팬들을 ‘드래곤 열풍’에 몰아넣었던 <드래곤 길들이기>의 속편 <드래곤 길들이기2>가 오는 7월 23일 개봉한다. 전편 <드래곤 길들이기>는 사고뭉치 바이킹 히컵과 사랑스러운 드래곤 투슬리스의 진한 우정으로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하며 2010년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7주 연속 1위를 기록, 전세계 시장에서 약 4억 9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불의의 사고로 히컵이 다리를 잃게 되는 다소 충격적인 결말은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스토리라는 호평을 얻으며 역대 한국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평점인 9.4(2014년 6월 25일 다음 기준)라는 압도적인 만족도를 기록,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공은 TV 시리즈와 뮤지컬 등 다른 컨텐츠의 개발로 이어졌고, 전세계인을 매료시킨 킬러 콘텐츠로 떠올랐다. 올해로 창사 20주년을 맞이한 드림웍스는 <드래곤 길들이기2>로 또 다른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을 예고한다. 전작의 시점에서 5년 후, 최강의 콤비로 성장한 히컵과 투슬리스가 버크섬 너머 신비로운 대륙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이번 작품은 이미 지난 6월 북미에서 먼저 개봉,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그 명성을 입증했다. 전작 보다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비주얼은 관객들의 눈을 만족시켰고 죽은 줄 알았던 히컵의 엄마 ‘발카’와 강력한 적 ‘드라고’의 등장은 더욱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특히 수많은 드래곤들이 벌이는 대규모 전투신은 그간 애니메이션에서 보기 어려운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사하며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의 정점을 차지할 예정이다. 남녀노소를 모두 사로잡으며 재미와 감성 모두를 충족시킬 <드래곤 길들이기2>는 무더운 여름을 적시는 시원한 플라잉 액션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킬 것이다.
전세계 관객들을 감동시킨 비결!
더 깊고 다양한 감성으로 전세대를 아우른다!
시대를 뛰어넘는 작품들의 공통점은 바로 재미와 감동이다. <드래곤 길들이기> 역시 이러한 두 가지의 포인트를 모두 가지고 있었다. 특히 마지막 한쪽 꼬리 날개를 잃은 투슬리스와 한쪽 다리를 잃은 히컵이 서로 부축하며 걸어가던 장면은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엔딩으로 손꼽히며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번 <드래곤 길들이기2>는 전편보다 한층 성장해 더욱 깊어진 감성과 다양한 감정을 선보인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히컵은 아버지 스토이크의 바람과는 달리 바이킹 족장 자리를 원하지 않고 투슬리스와 함께 버크섬 밖으로 더 넓은 세상을 탐험하길 원한다. 구세대로 대표되는 스토이크와 신세대인 히컵의 갈등, 그리고 1편에서 계속 이어지는 히컵의 고민은 20살 누구나 느껴봤을 법한 ‘미래, 꿈’이라는 키워드로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히컵은 아버지와 외모부터 성격까지 전혀 다른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계속 고민한다. 죽은 줄 알았던 엄마 발카의 등장은 이러한 히컵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히컵은 천부적인 드래곤 라이더 발카를 통해 아버지와 다른 자신의 반쪽이 어디서 왔는지를 이해하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는다. 또한 긴 시간 이별 후 재회한 발카와 스토이크가 보여주는 러브스토리는 히컵과 투슬리스의 우정에 버금가는 감동을 선사한다. 긴 시간 이별했던 둘의 재회 장면은 시나리오 초고에서 하나의 수정도 없이 그대로 화면으로 옮겨져 순수한 사랑과 그 의미를 일깨워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이처럼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우정’과 ‘사랑’이라는 메시지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 소구하는 주요 포인트로 <드래곤 길들이기2>가 전세대 필람무비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3D로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고 풍성하게!
짜릿한 플라잉 액션, 신비로운 대륙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러니까, 가끔은 3D로 봐야만 하는 영화가 있어요”–영화평론가 이동진 <드래곤 길들이기> 리뷰
2010년 <드래곤 길들이기> 개봉 당시 최고의 화제는 바로 3D효과였다. 투슬리스가 보여준 최강의 플라잉 액션은 최고 기술력의 3D와 만나면서 역대 애니메이션 중 3D와 4D에 가장 최적화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드래곤 길들이기>는 70%가 넘는 3D 관람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3D를 몸소 증명했다. 드림웍스의 제작진은 더욱 발전한 3D 기술을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수단으로 이용했다. <드래곤 길들이기2>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영화 초반 보여지는 히컵과 투슬리스의 플라잉 시퀀스다. 투슬리스와 함께 날기 위해 여러 장치를 고안해낸 히컵과 그의 마음을 읽고 원하는 대로 나아가는 투슬리스의 비행장면은 단순히 업그레이드 된 3D기술을 넘어 더욱 깊어진 대체불가의 우정을 관객들의 눈앞에 펼쳐놓는다. 또한 노르웨이를 모델로 만들어진 버크섬 밖의 드넓은 세계와 드래곤 오아시스는 드래곤과 공존하며 더 넓어진 바이킹들의 세계를 대변하고, 눈을 뗄 수 없이 아름답고 화려한 시각적 효과로 미학적인 아름다움까지 만족시킨다. 여기에 드래곤 군단의 대규모 전투액션은 전편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스케일까지 선사하며 최고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시킬 것이다.
캐릭터에 매력을 더하는 최고의 목소리 캐스팅!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레라, 조나 힐부터
케이트 블란쳇, 키트 해링턴, 디몬 하운수까지!
전작의 주역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레라, 조나 힐부터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케이트 블란쳇, 키트 해링턴, 디몬 하운수까지, <드래곤 길들이기2>에는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캐릭터와 꼭 맞는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의 듣는 즐거움을 책임진다. 먼저, 전작에서 사고뭉치 바이킹 소년 히컵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제이 바루첼이 소년에서 청년이 된 히컵을, 영화 <300>에서 강인한 전사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제라드 버틀러가 용맹한 바이킹 족장 스토이크를 맡아 다시 한번 싱크로율 100%의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드라마 [어글리베티]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아메리카 페레라는 히컵의 든든한 연인이 된 아스트리드를,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배우 조나 힐은 언제나 자신만만한 히컵의 친구 스노트로 돌아와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한 3명의 캐릭터 발카, 에렛, 드라고 역에는 각각 케이트 블란쳇, 키트 해링턴, 디몬 하운수가 맡아 완벽한 명품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4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케이트 블란쳇은 죽은 줄 알았던 히컵의 엄마 발카역을 맡아 에너지 넘치고,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를 보여준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인기몰이 중인 키트 해링턴은 드래곤 사냥꾼 에렛에 도전하고, 모델 겸 배우로 활약 중인 디몬 하운수가 드래곤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어둠의 존재 드라고역으로 참여해 최강의 멀티캐스팅을 완성했다.
*케이트 블란쳇의 ‘발카’는 필연이었다?!
딘 데블로이스 감독은 <드래곤 길들이기2> 시나리오를 준비할 때부터 ‘발카’ 캐릭터에 케이트 블란쳇을 염두해두고 이야기를 준비했다. 이전 작품들에서 케이트 블란쳇이 선보였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감독이 생각했던 ‘발카’의 모습과 꼭 맞았기 때문. 그러던 중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케이트 블란쳇과 만나게 된 딘 데블로이스 감독은 그녀에게 “관심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당신을 생각하며 <드래곤 길들이기2> 시나리오를 썼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 얘기를 들은 케이트 블란쳇은 너무나 반가워하며 “아이들이 굉장한 팬이라 나 역시 푹 빠져서 영화를 봤다. 시나리오를 꼭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스토리 감독인 오웬스는 “그녀가 참여했다는 소식을 듣고 제작진 모두가 감동했었다”며 캐스팅 당시의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드래곤 한 마리 몰고 가세요~
상상초월 각양각색 드래곤 총집합!
투슬리스부터 비윌더비스트까지!
<드래곤 길들이기2>의 최고의 볼거리 중 하나는 단연 각양각색의 드래곤 캐릭터들. 애완동물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종류의 드래곤들은 전세계적으로 ‘드래곤 앓이’를 불러왔다. <드래곤 길들이기2>에서는 이런 ‘드래곤 앓이’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에는 바이킹과 드래곤이 본격적으로 공존하는 만큼 외형부터 성격까지, 각양각색의 드래곤들이 각자의 매력을 보여준다. 먼저, 불멸의 드래곤 투슬리스는 업그레이드된 애교스킬과 완벽해진 비행 실력으로 ‘최강의 완소 드래곤’ 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다. 스토이크의 새 드래곤 스컬크러셔는 커다란 몸집에 코뿔소와 돼지를 섞어 놓은 듯한 비주얼로 외형만으로도 스토이크와 단짝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뛰어난 후각으로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기도 한다. 발카의 드래곤 클라우드 점퍼는 분리 가능한 두 쌍의 날개를 가진 것이 특징으로, 부엉이의 습성을 지녔다. 아스트리드의 스톰플라이는 강한 충성심을 가진 드래곤으로 아스트리드의 말을 거스르는 법이 없다. 피시레그의 미틀럭은 다른 드래곤에 비해 느리지만 강한 체력을 지녔고, 스노트의 후크팽은 공격적이고 쇼맨십이 강해 항상 남의 이목을 받고 싶어한다. 이런 다양한 드래곤들 중 제작진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드래곤은 바로 비윌더비스트. 드래곤 세계의 우두머리인 비윌더비스트는 다른 드래곤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강력한 존재다. 이번 시리즈에는 발카가 통제하는 비윌더비스트와 드라고의 비윌더비스트, 총 두마리가 등장한다. ‘1편의 레드데스보다 더 강력한 드래곤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비윌더비스트는 북극곰부터 매머드까지 다양한 야생 동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되었다. 이들은 불이 아닌 얼음을 뿜어내는 것이 특징으로,이들이 뿜어내는 톡톡 튀고 기묘한 디자인의 얼음 조각을 만들어내기 위해 제작진은 수많은 작품들을 참고하고 끊임없는 토론을 거쳐야 했다. 또한 비윌더비스트의 비늘로 덮인 피부 표면을 관객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팀에서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공을 들였다고. 이렇듯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된 비윌더비스트를 비롯한 여러 드래곤의 향연은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세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히컵의 롤모델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현실감 넘치는 발명품을 만들어내다
드래곤들의 천국으로 탈바꿈한 버크섬은 전편과는 전혀 달라진 풍경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화 초반 드래곤들과 히컵의 친구들이 펼치는 드래곤 레이스는 이러한 차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면. 버크섬에는 드래곤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시시때때로 불을 뿜어내는 드래곤들 때문에 일어날 사고에 대비한 임시 소화시설도 설치되어 있다. 또한 드래곤 레이스처럼 드래곤과의 비행을 연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도 고안해냈다. 이러한 발명품은 대부분 히컵과 히컵의 스승인 고버의 작품으로, 히컵은 이외에도 여러 가지 작품들을 발명해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비행복이다. 투슬리스와의 비행을 위해 만든 비행복은 보온 기능뿐만 아니라 단검과 지도를 제작하기 위한 종이와 펜, 그리고 기초적인 수준의 나침반 등 비행에 필요한 각종 도구와 장비들을 갖춘 특수한 의상이다. 특히 단검은 일종의 레이저검처럼 드래곤의 불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다. 검 안에는 두 가지 카트리지가 장착되어 있는데, 한 곳에는 강력한 불을 내뿜는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의 침이,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인화성 물질인 히디어스 지플백의 가스가 담겨 있어서 필요한 경우 불을 뿜어내거나 혹은 가스를 뿌린 후 폭발시켜 주의를 분산시키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이처럼 히컵의 다양한 발명품을 보는 것은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드림웍스의 뛰어난 상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것이다.
[ CHARACTER ]
소년에서 청년이 된 바이킹 ‘히컵’
드래곤 사냥에는 소질이 없던 유약한 소년에서 어엿한 바이킹 전사가 된 히컵. 환상의 콤비인 투슬리스와 바다 너머 넓은 세상을 탐험하는 용기를 갖춘 청년으로 성장했지만, 족장의 자리를 잇길 바라는 아버지의 뜻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중 죽은 줄 알았던 엄마 발카를 만나고, 드래곤을 위험에 빠트리는 강력한 적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 어떤 것보다도 투슬리스와 드래곤을 사랑하는 히컵은 드래곤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위기를 막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히컵의 영원한 파트너_ 투슬리스
애완동물 특유의 귀여운 특성부터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투슬리스. 1편 개봉 당시 ‘드래곤 앓이’의 주역으로 멸종 위기의 저주 받은 드래곤으로 알려졌던 ‘나이트 퓨어리’ 종이다. 1편에서 히컵과 친구가 된 투슬리스는 이번 편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소울메이트로 거듭나 히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특히 이번 수많은 드래곤들과의 거대한 전투 속에서 히컵과 바이킹들, 그리고 드래곤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위험도 무릅쓰는 용맹함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다시 한번 ‘드래곤 앓이’ 열풍을 이끌어낼 것이다.
든든한 바이킹 족장, ‘스토이크’
버크섬을 지키는 족장 스토이크. 바이킹들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다. 드래곤과의 공존을 시작하며 마을의 많은 것들이 변했고, 스토이크 역시 드래곤에 대한 마음의 벽을 허물고 평화 속에 살고 있다. 스토이크의 소원은 히컵이 자신의 뒤를 이어 족장이 되는 것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들 때문에 걱정이 많다. 드래곤을 구하기 위해 떠난 히컵을 찾던 그는 꿈에 그리던 발카와 다시 만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하지만 발카와의 행복한 재회도 잠시, 평화를 위협하는 강력한 적 드라고를 막기 위해 전투에 돌입한다.
타고난 추적 전문가_스컬크러셔
‘럼블혼’ 종의 스컬크러셔는 그 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드래곤으로, 바이킹 전사 스토이크가 탈 수 있을 만큼 큰 덩치를 자랑한다. 뛰어난 후각을 바탕으로 한 추적 능력이 특기이며, 이를 이용해 드라고를 찾아 떠난 히컵을 찾는 것에 큰 공을 세우기도 한다.
강력한 어둠의 적, ‘드라고’
버크섬의 평화를 위협하는 강력한 적 드라고는 드래곤 생포를 위해 드래곤 사냥꾼을 고용하는 등 세상의 드래곤을 모두 손에 넣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칭 드래곤 마스터. 드래곤들의 왕이라 불리는 비윌더비스트를 거느린 그는 바이킹 사이에서도 악명 높은 냉혈한으로, 미치광이로 불리며 많은 이들을 공포에 몰아 넣는다. 최강의 바이킹 스토이크마저 두렵게 만드는 드라고는 마지막 목표를 이루기 위해 버크섬을 공격하기에 이른다.
드래곤을 지키는 비밀스러운 여인, ‘발카’
신비로운 비주얼로 등장, 히컵과 투슬리스를 위기에 몰아넣은 발카는 사실 죽은 줄 알았던 히컵의 어머니로, 20년 전 드래곤에게 납치된 이후 전혀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드래곤과 함께 살게 되면서 그들을 이해하게 된 그녀는 드래곤들의 평화를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거대한 드래곤을 자유자재로 모는 ‘드래곤 라이더’이자 숨겨진 비밀을 알고 있는 ‘드래곤 위스퍼러’로, 히컵, 스토이크와 함께 드라고와 맞서게 된다.
우직한 드래곤 우두머리_클라우드 점퍼
긴 시간 발카와 함께 하며 그녀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된 ‘스톰커터’ 종 클라우드 점퍼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춘 거대한 드래곤이다. 숨겨진 두 번째 날개를 이용해 그 어떤 드래곤보다 세밀한 비행을 선보이는 클라우드 점퍼의 능력은 드래곤 위스퍼러인 발카의 신비로움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드래곤 낙원의 주인_비윌더비스트
발카가 살고 있는 드래곤의 파라다이스에는 드라고의 비윌더비스트와는 또 다른 비윌더비스트가 살고 있다. 선한 비윌더비스트인 이 드래곤은 평화의 상징 그 자체로, 드래곤의 낙원이 당하자 드라고의 비윌더비스트와 거대한 전투를 벌이며 평화를 위해 싸운다.
카리스마 바이킹 여인, ‘아스트리드’
용맹함과 당당한 성격으로 버크섬 최고의 여전사로 칭송 받는 아스트리드. <드래곤 길들이기>에서 히컵을 의심하고 위협하는 소녀였던 그녀는 이제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연인이 되었다. 히컵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아스트리드는 드래곤 레이스의 챔피언다운 뛰어난 라이딩 실력을 바탕으로 히컵의 모험을 돕고, 그가 어려움을 겪을 때에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히컵의 가장 뛰어난 조력자이다.
신출귀몰 완벽 전사_스톰플라이
깔끔한 성격에 몸을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데들리내더’ 종 스톰플라이는 강력한 전사 드래곤으로 피부와 꼬리에 박혀 있는 수많은 뼈를 순식간에 발사할 수 있는 능력까지 겸비했다. 빠른 몸놀림과 순발력으로 드래곤 레이싱 챔피언에 등극하며 아스트리드를 보좌하는 최고의 파트너다.
청개구리형 장난꾸러기_후크팽
스노트와 짝을 이루는 후크팽은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종으로, 급하고 물불 가리지 않는 화끈한 성격의 드래곤. 다른 드래곤들과 달리 스노트의 명령에 불복하기도 하고, 그를 골탕 먹이기도 하지만 내면에는 전사의 피가 끓는다는 공통점을 지닌 환상의 파트너이다.
다정한 낭만 신사_미트러그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의 미트러그는 피시레그와 짝을 이루는 ‘그롱클’ 종의 드래곤이다. 꼭 닮은 외형과 성격으로 단짝이 된 그들은 많은 둘은 먹는 것부터 전투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하는 사이다. 미트러그는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이긴 하나, 피시레그가 위험하다고 느낄 때는 바위를 삼켜 용암으로 내뱉는 강력한 공격을 감행하기도 한다.
티격태격 사고뭉치_바프&벨치
두 개의 머리가 달린 ‘히디어스 지플백’ 종 바프와 벨치는 그들의 드래곤 라이더 터프넛과 러프넛만큼이나 다른 성격을 가졌다. 사사건건 부딪히며 서로에게서 독립하길 바라지만, 전투 시에는 한 마음으로 적을 공격하며 투지를 발휘하는 완벽주의 드래곤이기도 하다.

알고 봐야 더 재미있는 [드래곤 길들이기]의 시시콜콜한 정보를 한 자리에!!
전작보다 수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드래곤들의 향연, 하늘과 바다와 땅을 가로질러 속도감 있게 표현되는 드래곤 플라잉, 거기에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규모의 전투 장면까지. 드림웍스의 야심작 [드래곤 길들이기 2] 보러 가기 전에 반드시 알고 가야 할 시시콜콜한 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1. [드래곤 길들이기] 3부작 중 두 번째! 아이들을 위한 [아바타]

[드래곤 길들이기 2]는 드림웍스의 [드래곤 길들이기]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전편에 이어 딘 데블로이스 감독이 메가폰과 펜을 잡았다. 스케일도 커지고 볼거리도 많은데, 보다 보면 [해리 포터]에서부터 [반지의 제왕],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여러 종류의 영화가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특히 압도적으로 강화된 드래곤들의 비행능력은 왜 이 영화가 아이들을 위한 [아바타]로 불리는지 짐작할 수 있는 짜릿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 익숙한 목소리의 배우들!

바이킹 왕 스토이크 역은 [300]의 제라드 버틀러, 히컵의 엄마 발카는 아카데미를 수차례 수상한 케이트 블란쳇, 히컵의 여자친구 아스트리드는 미드 [어글리 베티]의 아메리카 페레라, 매력남 에렛은 [왕좌의 게임]의 존 스노우 킷 해링턴이 목소리를 맡았다. 그 외 쌍둥이 러프넛과 헤더의 목소리는 [트랜스포머4]에서 루카스 역을 맡았던 T.J. 밀러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크리스틴 위그가 맡았다. 드라고 블러드비스트 목소리는 [엘리펀트 화이트]의 디몬 하운수이다. 따지고 보면 주인공 히컵의 목소리를 맡은 배우 제이 바루첼이 가장 무명에 가깝다. 국내 더빙판 히컵의 목소리는 배우 오승윤이 맡았는데, 오승윤은 16살의 나이에 [라이온 킹]의 심바 목소리를 시작으로, [토이 스토리]의 앤디, 애니메이션 타잔의 어린 시절 타잔, 그리고 [드래곤 길들이기] 3부작의 히컵까지 맡고 있다.
3. [드래곤 길들이기 2]의 배경은 노르웨이!

2010년 [드래곤 길들이기]의 성공 이후 [드래곤 길들이기2] 제작진은 시리즈 전반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노르웨이를 방문했다. 노르웨이 바이킹 박물관, 노르웨이 민속 박물관 등지에서 축적한 지식은 [드래곤 길들이기 2]의 바이킹 선박을 비롯한 갑옷과 무기 등에 그대로 녹아들었다. 빙하가 이동하면서 만들어진 골짜기에 바닷물이 채워져 만들어졌다는 노르웨이 절경 피오르드는 영화 초반 히컵과 투슬리스의 플라잉 시퀀스에 적용되었다.
4. 다양한 드래곤들의 향연

[드래곤 길들이기 2]는 전작보다 더욱 다양한 드래곤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애교가 많아진 투슬리스를 시작으로, 커다란 몸집에 코뿔소와 돼지를 섞어놓은 듯한 외모의 스컬크러셔, 쌍엽을 특징으로 하는 클라우드 점퍼 등의 새로운 드래곤이 등장한다. 하지만 [드래곤 길들이기 2]에서 무엇보다도 주목해야 할 드래곤은 바로 알파 드래곤인 비월더비스트이다. 알파 드래곤들의 싸움은 영화 [고질라]를 뛰어넘는다!
5. 발명가가 된 히컵, 문무를 겸비하다!

드래곤들과 바이킹들이 공존하게 된 버크섬은 전작과 달리 각종 문명의 이기로 꽉 채워진 새로운 섬이 되었다. [드래곤 길들이기 2]는 드래곤들을 위한 주거시설은 물론이고, 드래곤 소방서, 드래곤 치과에서부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쿼디치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대규모 드래곤 경기장까지 완비된 새로운 버크섬을 배경으로 한다.
또한 혼자서는 제대로 날지 못하는 투슬리스와의 비행을 위해 히컵이 특수 제작한 비행복이나, 불을 뿜거나 급할 때는 닌자처럼 가스를 폭발시켜 주위를 분산시킬 수 있는 단검 등의 새로운 아이템을 만나 볼 수 있다.
6. 반드시 3D, 이왕이면 4D

[아바타]에서 시작된 3D 기술력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거쳐 [드래곤 길들이기 2]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D 기술이 실사보다는 애니메이션에 적합하다는 태생적인 이유도 있었겠지만, 실감 나는 플라잉 액션에 대규모 전투 장면까지 가미된 [드래곤 길들이기 2]의 3D 효과는 지금까지의 3D 테크놀로지의 총합을 보여준다. 반드시 3D, 이왕이면 4D 추천!
7. 애니메이션 기술력의 혁명

드림웍스는 [드래곤 길들이기 2]를 준비하면서 자사의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그 과정에서 휴렛 팩커드와 함께 만든 확장형 멀티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프레모와 토치라는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는 [드래곤 길들이기 2]의 핵심이다. 드림웍스의 CEO 제프리 카젠버그가 컴퓨터 애니메이션의 혁명이라 부른 이 기술력은, 과거 애니메이터들이 간밤에 컴퓨터 작업을 하고, 그 작품을 데이터 센터로 보내서 8시간 정도 걸려 렌더링을 한 후, 다음 날 아침에야 결과물을 보면서 작업했던 복잡한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8. 2014년 칸느 영화제 경쟁부문 초대작!

[드래곤 길들이기 2]는 2014년 5월 16일 칸느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상영되었다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아이맥스 3D로 재편집되어 2014년 6월 13일 북미개봉을 하게 된다. 개봉 당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글렌데이에 있는 드림웍스 본사를 방문해서 [드래곤 길들이기 2] 모션 캡처 장면을 봤고 애니메이션을 미국 경제의 가장 밝은 분야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미국 개봉 당시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드림웍스 주가가 폭락하는 상황도 벌어졌지만, 국내에서는 방학 시즌을 맞아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성적을 올리는 중이다.
9. 쿠키 영상은 없다! 겨울 출시되는 DVD를 주목할 것!

쿠키 영상은 없다. 영화가 끝나면 바로 자리를 떠도 좋다. 단, [드래곤 길들이기2]를 재밌게 보셨다면 2014년 11월에 출시되는 DVD와 블루레이를 주목할 것! 그동안 픽사의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추수 감사절이나 할로윈, 크리스마스와 같은 명절에 번외편을 TV에서 나중에 방영했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드래곤 길들이기: 드래곤 레이서들의 새벽]이라는 단편영화를 DVD와 블루레이에 포함할 예정이라고 한다.
10. [드래곤 길들이기 2] 안에 [스타워즈] 있다!

딘 데블로이스 감독이 [드래곤 길들이기] 속편 감독을 제안받았을 때 머릿속에 떠올린 영화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이었다고 한다. 일단 다스 베이더와 드라고 블러드비스트가 많이 닮아있다. [스타워즈]의 광선 검을 연상시키는 히컵의 불꽃 단검이나 비행 전투 장면 등 스타워즈와 유사한 요소들이 많이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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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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