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반발에 서경석 광고모델 하차

방송인 서경석이  최근 모델로 활동 중이던 부동산 중개 폴랫폼인 다인중개에

계약을 해지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15일 부동산 업계에서 이야기가 나와 중도하차에

그 배경과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경석이 광고모델로 기용됐던 다윈중개는 부동산중개 플랫폼으로 "집 내놓을 때

중개수수료 0원, 집 구할때 부동산수수료 현행 요율의 절반"을 내세우며 광고를 

하고 있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중개수수료율 개편안이 나오고, 다원중개와 비슷한 부동산 중개 플랫폼

프롭테크(pro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업체들의 '반의 반값' 수수료를 내세우며 공격적인

영업을 하자 다윈중개 모델로 기용된 서경석에게 불똥이 튄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발에 나선 공인중개사들이 서경석이 진행하는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서

지난 1일부터 광고를 송출해오자 '여성시대'홈페이지 게시판에 서경석의 사과, 광고중단 및

방송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게재했다.

 

'여성시대'제작진은 서경석이 참여한 광고물들을 모두 교체, 회수하기로 했고 서경석씨는

다윈중개 모델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서경석은 교육업체 에듀윌 광고모델로 활동중이며, 지난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하여 

1차에 합격했고, 올해 2차시험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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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