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으로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고소 당해...

이현주(좌),에이프릴(우)/이현주 인스타그램, DSP미디어

에이프릴 전멤버 이현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계정을 통해 에이프릴 멤버 2명, 전소속사 DSP미디어에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현주는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분들이 현재 상황에 대한 걱정과 함께 공유를 원하셔서 행복한 

이야기가 아니고, 지금 말씀드리는 것으로 바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형사사건이 마무리괴기

전에는 최대한 언급을 하지 않으려 했으나" 글을 올리게 되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현주는 "전 소속사 DSP미디어로 부터 업무방해로 고소되어 경찰조사를 받았으나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에이프릴 멤버 2명으로 부터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를 당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주의 남동생은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터에 '전 에이프릴 멤버 동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누나 이현주가 에이프릴 멤버들로 부터 따돌림을 당해 탈퇴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이현주도

자신의 sns를 통해 "데뷔 준비시기인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팀내 괴롭힘이 계속 됐고

폭행, 폭언, 욕설,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전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에 글에 언급된 내용은 사실과 전혀다른 일방적, 왜곡된 주장이라며 법적절차를 통해 명확한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었고 이현주와 동생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서 "동생의 경우  불송치 결정을 받았지만, 고소인이 불복해 검찰에서 조사가 진행중이며,

친구 2명의  명예훼손 고소 사건도 경찰조사를 받았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현주는 "대질조사와 관련해서 대질조사를 거절한 일이 없고, 거절했단는 사건과 관련하여 저에게

대질조사 요청이 없다고 말하며, 의료기록의 경우는 공개적으로 자료를 올리기에는 저에게 민감한 부분이 있고

또 자극적이서 공개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며 지금도 사건이 너무 많고 비용도 상당하게 들어 힘이 든다고 말했고

 

마지막으로 "저를 믿어 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빨리 사건이 마무리돼어

행복한 이야기로 인사드렸으면 좋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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