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2023년까지 운전대 없는 전기차 출시"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자동차전문매체 보도 '전사 회의서 밝혀.."가격 2만5천달러"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테슬라가 2023년 출시를 목표로 2만 5천달러(약 2890만원)짜리 전기 자동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자동차 매체 일렉트릭이 최근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최근 테슬라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일론 머스크가 2023년 보급형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모델2(가칭) 콘셉 (사진=일렉트릭)
그는 “지금으로부터 3년 후인 2024년에 2만5천달러짜리 아주 매력적인 전기차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 차에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포함되길 원하나?"고 언급해 해당 차량이 완전 자율주행 기반이 될 것을 암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작년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언급한 '4680' 원통형 배터리 셀(Cell)의 가상 모델. 사진=유튜브 캡처
일론 머스크는 작년 가을 테슬라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테슬라가 2만 5천달러의 전기차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완전자율주행 기능도 제공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그는 지금보다 낮은 가격의 전기차를 내놓으려면 배터리 가격을 낮춰야 한다며, 새로운 원통형 배터리 ‘4680’을 소개했다. 또,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는 더 강력하고 오래가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모델2 렌더링 [사진=클레버 실바(Kleber Silva), 비핸스]
가칭 ‘모델2’로 불리는 2만5천달러짜리 테슬라 전기차는 모델3보다 더 작고 가벼운 소형 해치백 디자인이 될 예정으로,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작년에 테슬라는 중국 맞춤형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중국에 새로운 디자인/R&D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작년 여름 새로운 소형 전기차의 디자인을 중국 자동차 디자이너와 아마추어 디자이너로부터 공모받기도 했다. 또 올해 초에는 테슬라가 중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전기차의 디자인 개발을 위한 경력자를 찾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테슬라는 현재 테슬라 차량의 자율주행 기능인 FSD 베타 버전을 이달 말까지 미국 사용자에게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 사고와 관련해 조사 범위를 확대하며 압박의 강도를 한층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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