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장가치만 '1160억'..토트넘 바르셀로나·유벤투스보다 비싸졌다
김건일 기자
▲ 시장가치 8500만 유로(약 1169억 원)로 평가받은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시장가치가 스페인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를 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6일(한국시간) 트랜스퍼마크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토트넘의 시장가치는 6억9700만 유로(약 9592억 원)로 전체 9위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6억7600만 유로(약 9303억 원)로 토트넘에 1계단 밀린 10위, 세리에A 강호 유벤투스는 6억4000만 유로(약 8802억 원)로 11위다.
이 결과엔 간판스타 해리 케인(28)과 손흥민(29)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케인이 1억2000만 유로(약 1650억 원)로 팀 내 1위, 손흥민이 8500만 유로(약 1168억 원)로 2위다.
이어 탕귀 은돔벨레가 5000만 유로(약 687억 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4000만 유로(약 550억 원), 그리고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3500만 유로(약 481억 원)로 뒤를 잇는다.
다빈손 산체스, 델리 알리, 브리안 힐 역시 3000만 유로(약 412억 원)가 넘으며 2000만 유로(약 275억 원)가 넘는 선수는 세르히오 레길론, 루카스 모우라, 지오바니 로셀소 등을 포함해 7명이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으로 리오넬 메시, 앙투앙 그리즈만 등 간판스타들이 팀을 떠나면서 시장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프랭키 데용이 9000만 유로(약 1237억 원)로 1위, 페드리가 8000만 유로(약 1100억 원)로 2위다. 새롭게 10번을 받은 안수파티는 6000만 유로(약 825억 원)로 평가받았다.
맨체스터시티는 10억4000만 유로(약 1조4287억원)로 파리생제르맹(9억9700만 유로, 약 1조3696억 원)를 제치고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팀으로 평가받았다.
맨시티에선 케빈 더브라위너가 1억 유로(약 1374억 원)로 가장 시장 가치가 높으며 라힘 스털링이 9000만 유로(약 1237억 원)로 뒤를 잇는다.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위 첼시, 5위 리버풀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시장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6위, 레알 마드리드가 7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8위에 올랐으며 아스날은 전체 1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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